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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라리아를 예방합시다.
작성자 최정환 등록일 09.07.07 조회수 312
 

말라리아(malaria)란?

플라스모디움 기생충에 의한 급성열성전신감염증으로, 효과적인 방제활동 등으로 감소되고 있다가, 최근의 엘니뇨현상과 같은 이상 기온 및 약제 내성균주의 증가, 살충제에 대한 저항성 증가 등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다시 확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.(아노펠레스 모기(얼룩날개모기)가 매개하여 사람에게 감염됩니다.

▶ 전파경로

 - 얼룩날개모기 속의 암컷 모기가 흡혈하면서 원충, 즉 포자소체(sporozoite)를 주입함으로써 전파됨 간혹 감염된 혈액의 수혈 또는 오염된 주사기에 의하여도 감염됩니다.

▶ 말라리아의 증상

 - 특징적인 증상은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발작적인 열과 오한을 들 수 있습니다.

 - 오한기(cold and chilling stage)

  : 기분이 갑자기 언짢고, 떨리고(오한) 열이 남.  반시간에서 두시간 지속됩니다.

 - 발열기(hot stage)

  : 체온이 39℃이상으로 올라가고, 심한 두통과 구토, 갈증이 생기며, 수시간 계속됩니다.

 - 발한기(發汗期)

  :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땀이 남.  기분이 나아지게 되나 지치고 졸립니다.

예 방

 ○ 모기가 무는 저녁부터 새벽까지 외출을 삼가 하도록 하며, 외출 시 긴매의 상의와 긴바지를 입으며, 검은색은 모기를 유인하므로 피하도록 합니다.

 ○ 낚시, 야영 등과 같은 야외활동 시 노출된 피부에 모기 기피제를 도포하도록 합니다.

 ○ 문과 창에 기피제(퍼머스린) 처리가 된 방충망을 설치하고 방충망이 없을 때에는 반드시 모기장을 사용하고 에어로졸 살충제를 침실에 분무하여 모기를 없애도록 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합니다.

 ○ 발열 등 말라리아로 의심되는 경우 즉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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